감기인가? 환절기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편도염 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편도염, 살면서 한번쯤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으로 다들 알고 있습니다 환절기를 지나면서 목과 코가 간질간질한 증상은 항상 저를 찾아 왔습니다 특히 목이 많이 따끔 거렸는데요. 목감기 인줄 알고 병원은 찾아가지 않고 집 앞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는 목감기 약을 사먹었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쉽사리 좋아지지 않았죠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이나 일을 하는 동안에도 조금 불편한 정도였기 때문에 곧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만 하고 방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목이 따끔 거리기 시작 한 뒤 10일 후에 저는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급성 편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충분한 휴식과 소염진통제 등으로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편도염은 저처럼 급성이 있는 반면 만서너 편도염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집이라면 더 조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단순히 아이의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아이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감기와 비슷하지만 방치한다면 합병증 및 편도 절제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무섭지 않지만 무서운 병 오늘은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 중에 하나인 편도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 불청객 편도염

감기로 오해 하기 쉬운 편도염의 원인

급성 편도염 vs 만성 편도염

편도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편도가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2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면 급성편도염으로,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편도염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1년에 7회 이상 발병하거나, 2년 연속하여 연간 5회 이상, 혹은 3년 연속하여 연간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 재발성 편도염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편도염 vs 감기

편도염은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치유되지 않으며, 통증의 강도도 훨씬 심각합니다. 양쪽 편도가 부어 오르면서 식사를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픈 상태가 되고, 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기에 비해 고열이 동반되며, 목 주변 림프절의 붓기, 무력감,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염 예방 방법

편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의 예방법과 유사합니다.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고, 손과 발을 정기적으로 깨끗이 씻는 것처럼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공기가 신선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통해 몸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도염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환절기 불청객 편도염

편도염의 기본 치료법은 약물 치료입니다. 그러나 편도염이 연간 3~4회 이상 재발하거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편도 주변 농양이 발생하였을 때, 편도의 비대로 인한 치아 부정교합이나 안면골 발달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심한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편도염이 반복될 경우, 이로 인해 주변 기관으로 염증이 확산될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 아데노이드 염증으로 인해 중이염, 비염, 부비동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반복되는 염증으로 입으로 하는 호흡이 일상화되어 얼굴형의 변형 및 수면 방해, 성장 지연, 학습 능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데노이드 까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에 성인 환자 역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게 되면 일상 생활의 질이 크게 개선되며, 심각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불청객 편도염

블로그 글을 마치며

오늘은 편도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급성 편도염의 경우 관리만 잘해준다면 상당히 호전되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성의 경우라면 꼭 병원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조금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위에서 말한 예방 방법을 통해 성장기 아이의 건강을 지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 불청객 편도염

편도염 관련 QnA

감기와 편도염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은 감기와 편도선염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편도선염은 종종 더 심한 인후 통증, 편도선 부종(때때로 흰색 반점이 있음), 삼키는 데 통증, 목 주위 림프절 부종을 유발합니다. 감기에는 일반적으로 콧물, 기침, 미열이 동반됩니다. 인후통이 뚜렷하고 고열과 분비샘의 부종을 동반한다면 편도선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도염으로 인해 언제 아이를 의사에게 데려가야 할까요?

자녀가 심한 목 통증, 삼키기 어려움, 지속적인 발열을 경험하거나 목에 땀샘이 부어오르는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편도선염의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 호흡이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어떤 합병증으로 발전 될 수 있을까요?

치료되지 않은 편도염, 특히 세균성 편도염은 편도주위 농양(편도선 근처에 고름이 찬 감염), 류마티스열 또는 근처 조직으로의 감염 확산과 같은 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편도선염은 만성 수면 장애와 심각한 상태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편도염에는 편도선 절제술이 항상 권장됩니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편도선 절제술은 환자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편도선염이 재발하는 경우(예: 1년에 7회 이상, 2년에 걸쳐 매년 5회 이상, 또는 3년에 걸쳐 매년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에 고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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