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입냄새, 단지 구강의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에서 입냄새가 나는 것을 아시나요? 입냄새가 나는 초기에는 자기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러한 경우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지 조차 모르고 지내게 되죠
저도 입냄새 때문에 당시에는 몰랐지만 돌이켜 생각해 봤을때 대화중 상대방의 얼굴이 찌푸려 지는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때 당시 나의 대화 방법에 문제가 있나? 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원인이 입냄새 인줄은 까맣게 몰랐죠.
저의 입냄새 문제는 저의 가족인 어머니가 말씀을 해주셔서 그때야 깨닫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서 결국 저도 저의 입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알아야 해결방법이 나오기 마련이죠 그때 부터 저는 인터넷을 검색하기로 마음 먹고 해결방법을 찾기위해 시간이 나는대로 원인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검색량을 조금씩 늘려 가고 있을때 입냄새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찾은 그 원인들과 해결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환경형 입냄새
환경형 입냄새의 원인 첫번째 : 혀 표면의 박테리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원인인데요. 입은 특히 혀 표면의 박테리아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생태계입니다.이 박테리아는 입 안에 남아 있는 음식 입자를 먹고 이 잔여물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가스를 방출하게 되는데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은 입냄새는 혀 표면 박테리아로 보면 되겠습니다.
환경형 입냄새의 원인 두번째 : 혀의 모양
저도 이번에 글을 쓰게 되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혀의 모양에 따라 입냄새의 강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처음듣는 분들도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굴곡이 많은 혀를 지닌 사람이 입냄새의 위험도가 높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혀의 표면이 거칠고 굴곡이 많다는 것은 식후 음식물의 잔해가 남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박테리아 서식 가능성이 매끈한 모양의 혀 보다는 굴곡이 있고 표면이 거친 혀 모양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산소가 적은 틈새에서 혐기성 박테리아 증식 여건이 더 좋습니다
이러한 혀의 모양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혀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바른 양치질등으로 혀의 표면을 항상 관리해 줘야 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입냄새를 없애는데 꽤 효과적입니다
질환형 입냄새
질환형 입냄새 첫번째 원인 : 미세먼지와 황사를 통한 입냄새
미세먼지와 황사가 입냄새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지속적인 구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미세먼지는 불편함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 먼지 입자는 비염, 기관지염 및 다양한 폐 질환과 같은 악화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침, 숨가쁨, 많은 가래가 끼는 증상이 특징인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숨을 내쉴 때 신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폐에 감염되거나 심한 염증이 있는 사람은 숨을 쉴 때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입냄새 전문가 컬럼 (김대복 해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질환형 입냄새 두번째 원인 : 역류성 식도염
불규칙한 생활습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스트레스, 피로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고 장기 기능을 손상시켜 소화 문제와 구취를 초래하고 해로운 순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지속되고 위장 증상이 동반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적인 평가와 맞춤형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확립하고, 맵거나 위장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하고, 카페인이 풍부한 음료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입내새의 원인이 될수 있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
질환형 입냄새 세번째 원인 : 편도 결석
편도선 결석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음식물 입자 및 기타 분비물이 입 안에서 반응할 때 발생하는 작은 알갱이라고 보면 됩니다 편도결석의 주요 원인은 만성 편도선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는 사람의 경우 편도가 커지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갇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요.
이 갇힌 음식물 잔해는 박테리아가 잘 살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 박테리아가 축적되면서 서로 뭉쳐서 편도 결석이 만들어 집니다. 뭉친 편도결석 덩어리들은 입냄새의 주요 원인으로 볼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을 마치며
오늘은 입냄새가 나는 대표적인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환경형 입냄새의 경우에는 관리만 잘한다면 건강한 구강 환경과 입냄새 제거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질환형 입냄새라면 관리만으로 입냄새를 안나게 하기는 힘이 듭니다 자신이 어떤 원인으로 입냄새가 나는지 확인해 본 후 전문의와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것이 더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입냄새는 자기 자신이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일하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을 안쓸수도 있지만 (질환형이라면 꼭 병원가보시길,,,) 꼭 일이 아니여도 가족, 친구, 연인들과의 인간관계가 안좋아 질 수 있는 원인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입냄새 관련 QnA
혀 표면의 박테리아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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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혀 표면의 박테리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혀 청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클리너나 칫솔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혀 표면을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분 섭취를 늘려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혀의 모양이 입냄새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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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혀의 굴곡이 많고 표면이 거친 경우, 음식물 잔해가 남기 쉬워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매일 혀 청소를 해주고, 물을 자주 마셔서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입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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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가 후에는 양치질과 함께 코와 입을 깨끗이 세척하여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입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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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고, 과식을 피하며,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적어도 2-3시간은 세로로 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편도 결석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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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편도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편도 결석이 발견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소금물 가글 등을 통해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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