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몸에 안좋은 이유 물처럼 드시는 분 꼭 보세요

탄산수 몸에 안좋은 이유에 대해 정확히 들어보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니지만 저의 지인들중 상당수는 탄산수를 물처럼 먹는 분들이 있습니다. 탄산수를 먹으면 단맛은 느껴지지 않으니 처음에는 이것을 왜먹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는 지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현재 다이어트 중이고 콜라를 마시고 싶지만 마시지 못하니 대신 탄산수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한편으로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몸에 안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 몇년간 탄산의 시대라고 불러도 될만큼 급성한 탄산수, 과연 탄산수는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적정량의 탄산수는 어느정도인지 탄산수의 모든 비밀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탄산수 몸에 안좋은 이유

탄산수 정말 물처럼 마셔도 될까?

탄산수에 알려져 있는 효능 믿어도 될까?

천연 탄산수는 매우 다양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탄산수는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탄산수에는 우리가 일상적인 식사를 통해 섭취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이 있으며, 이러한 미네랄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굳이 탄산수가 아니라고 해도 또한 일상적으로 섭취가 어렵다고 하나 요즘엔 워낙 건강기능식품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대체 기능식품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탄산수로 보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제생각 입니다.

탄산수의 건강상의 미네랄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에도 특히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세안 시 탄산수를 사용하면 피부의 모공 크기를 줄이고, 피부의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매끈하고 건강해 진다고 하는데 하지만 탄산수를 이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의문이 들긴 합니다.

또한, 탄산수는 대장 건강에도 이롭다고 합니다. 특히 변비에 대한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산수는 탄산이 구강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위장운동이 촉진되며, 이는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탄산수를 섭취하면 소화를 촉진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소화 촉진의 효과가 과연 극적으로 잘 나타날까?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탄산수는 그대로 마셔도 괜찮지만, 과일청이나 매실액을 섞어 마시면 맛도 좋고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탄산수를 이렇게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실청이나 레몬청 등에 섞어 마셔 그전에 느낄 수 없었던 청량감을 위해서 말이죠. 제가 조사해본 내용들중 가장 의미있는 효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탄산수가 몸에 안좋은 이유

1. 탄산수로 인한 탈수 증상

탄산수 섭취는 이뇨 효과를 증가시켜 체내에서 수분 배출을 촉진합니다. 이는 체내의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되어, 결국은 탈수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탄산수를 섭취할 때는 반드시 이 점을 유념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탄산수 몸에 안좋은 이유

2. 탄산수가 헤치는 위건강

일반적으로, 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포함된 물로,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산성을 띠게 됩니다. 이로 인해 탄산수를 섭취하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역류성 식도 질환을 유발하거나 소화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 위벽이 약한 사람,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은 탄산수를 섭취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탄산수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한 전문가는 “탄산수가 매우 강한 산성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량을 늘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탄산수가 위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좋은 예로 볼수 있는데요.

또한, 탄산은 복부 팽만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탄산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 전에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가스가 쉽게 차게 되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운동 중에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특히 탄산수를 피해야 합니다.

3. 탄산수가 헤치는 치아건강

탄산 성분이 치아에 직접 닿게 되면, 치아의 가장 겉면에 위치한 에나멜층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에나멜층이 약해지는 이유는 탄산 성분이 에나멜층에 부담을 주고, 이로 인해 치아 부식이 용이한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치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보면 치아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탄산수 대부분은 pH3~4의 약산성을 띠는데, 이 pH 수치는 법랑질을 충분히 녹일 수 있는 수준입니다. pH 수치가 이런 수준인 것은 탄산성분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치아에 닿는 면적을 줄이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치아에 직접 닿는 탄산의 양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빨대를 사용하여 섭취하는 것입니다. 빨대를 사용하면 탄산성분이 바로 치아에 닿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치아 부식을 방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빨대를 통해 섭취하면, 탄산성분이 입 안의 다른 부위에 분산되므로, 치아에 집중적으로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4. 탄산수는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탄산수를 찾습니다. 칼로리가 적고 과일향에 탄산을 섞어서 먹기때문에 콜라가 주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죠. 하지만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탄산수에 포함된 탄산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 의지를 약화시키고, 자신이 참고 있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즉각적으로 증가시키게 되는데요 결국, 이는 음식을 자제하던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상 심리가 커져서 과식할 가능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러한 탄산의 효과는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유도하는 것으로, 이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따라서, 탄산수를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한 연구팀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실험의 목적은 식사 후 음료의 선택이 어떻게 위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아침 식사 한 시간 후에 참가자들에게 세 가지 종류의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이 중 하나는 탄산수였고, 또 다른 하나는 탄산이 없는 음료였으며, 마지막으로는 일반적인 수돗물이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음료를 마신 후에 참가자들의 혈중 그렐린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그렐린은 뇌에 신호를 보내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이 참가자들의 혈중 그렐린 수치를 측정한 결과는 매우 놀랍게도 탄산수를 마신 집단의 그렐린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 집단보다 3배, 수돗물을 마신 집단보다는 무려 6배나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탄산이 위장의 압력을 높여 그렐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구는 탄산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탄산수를 물처럼 먹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전해드렸는데요. 한 두잔 정도의 탄산수는 괜찮지만 물처럼 먹는다면 여러 부작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또한 탄산수의 효능으로 알려저 있는 정보들을 보면 실제 효능이 있다고 해도 체감하기 쉽지 않은 효능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느것이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이죠. 적당량의 탄산수로 효능은 가져가되 건강을 헤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탄산수 몸에 안좋은 이유

 

탄산수가 몸에 안좋은 이유

탄산수 관련 QnA

탄산수가 골밀도 감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현재까지 탄산수가 골밀도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탄산수에 첨가되는 성분 중 하나인 인산이 과도하게 섭취될 경우에는, 이는 몸 속의 칼슘을 배출하는데 기여하며, 이로 인해 골밀도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칼슘 부족에 취약한 여성과 노인들에게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이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탄산수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탄산수는 복부의 팽만감이나 가스 발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므로, 이들에게는 탄산수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이, 탄산수에 첨가되는 인공 감미료는 소화계통의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IBS 환자들은 탄산수 섭취를 제한하거나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탄산수를 마시고 나서 증상이 악화된다면, 즉시 음료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고통을 피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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