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수전증의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 수전증으로 신경쓰이고 고통받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이 질환은 비단 사회생활을 할때 뿐만 아니라 인관관계를 맺을 때에도 신경쓰이고 불편합니다. 또한 증세가 심해지면 알콜중독으로 의심 받을 수 있으며 일상적인 생활도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또한 대부분 수전증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젊은 20대 청년들이 수전증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알콜 중독도 아니고 나이가 많아서도 아닙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본태성 진전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 본태성 진전증의 다양한 원인 중 유력한 원인은 가족력입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킨슨 병과는 구분이 됩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수전증 즉 본태성 진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수전증이 본태성 진전증이라고?
수전증은 본태성 진전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자신의 몸을 움직이려 할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떨림이 발생하면 본태성 진전증이라고 하며 그 중에 손이 떨린다면 수전증이라고 하지요. 이 떨림은 처음에는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지만 방치하여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증세가 악화됩니다.
아직까지 이 수전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족력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수전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은 이 본태성 진전증 즉 수전증이 인간의 뇌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이 수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뇌 기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정상이 었다고 합니다
수전증, 손만 떨릴까요?
위에서 살펴본 본태성진전증 중 하나인 수전증은 손이 떨리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손이 아닌 머리가 떨리는 증상도 볼수 있으며 그 외 신체 여러부위가 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떨림이 좌우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며 물건을 손으로 잡으려고 할때, 글씨를 쓰려고 할때, 또는 사람들과 악수를 할때, 또는 심하면 몸 전체가 떨리기도 합니다.이러한 떨림은 사람들을 의식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며 대인기피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들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수전증 당신도 피해 갈 수 없다
병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한번쯤은 손 떨림을 경험해 본적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중요한 시험을 앞둔 경우, 또는 친구들과의 싸움직전 손이 떨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한 긴장 때문이였죠. 이 단순한 긴장이 별거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며 이 증상을 소홀히 여기게 됩니다.
또한 수전증은 나이 많은 사름들이나 걸리는 병이야, 알콜중독자들에게만 찾아오는 병이야 라는 생각도 이 증상을 소홀히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홀히 여기다가는 자칫 큰 병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수전증이 심해진다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다행히 치료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수전증은 왜 나타나는 걸까?
1. 유전적 요인
본태성 진전증은 유전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질환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밝혀진 바 있습니다. 가족력을 보면 본태성 진전증을 가진 가족이 있는 경우, 그 가족이 본태성 진전증을 앓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5배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본태성 진전증이 단순히 불운한 우연의 일치가 아닌, 유전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본태성 진전증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를 발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자의 변형이 반드시 본태성 진전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적 요인과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본태성 진전증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킨슨병 병원성 유전자인 LRRK2,루게릭병 유전자인 FUS, 알츠하이머 병 유전자인 TREM2 등의 유전자가 본태성 진전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지만, 이 질환의 유전적 요인을 완전하게 이해하는 데는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과 본태성 진전증 발병 과정의 구체적인 연관성을 밝혀낼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태성 진전증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본태성 진전증의 주요 증상인 떨림은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부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도파민은 뇌에서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로, 그 부족이 떨림, 강직, 운동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본태성 진전증 환자들의 뇌에서는 도파민 생성량이 감소하고 도파민 수용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욱이, 도파민 관련 유전자 변형이 본태성 진전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도파민 부족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도파민 부족이 어떻게 떨림 증상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도파민 분해 효소의 활동 증가, 도파민 재흡수 과정의 이상, 도파민 전구체의 부족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도파민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기타 요인
본태성 진전증의 원인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스트레스, 피로, 카페인, 알코올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본태성 진전증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스트레스는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감소시키고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로는 뇌 기능 저하와 운동 조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술은 일시적으로 떨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본태성 진전증 환자의 경우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본태성 진전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유전적 요인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에 의해 수전증이 더욱 악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더 맞는 말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중입니다.
수전증,본태성 진전증과 파킨슨병과의 차이
증상 비교: 겉보기는 비슷하지만, 핵심은 다르다!
떨림의 양상
- 본태성 진전증 (수전증) : 본태성 진전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떨림입니다. 이 떨림은 손에서 시작하여 팔, 머리, 혀 끝으로 이동하며, 전반적으로 떨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본태성 진전증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또한, 떨림의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본태성 진전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악화되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 파킨슨병: 파킨슨병에서도 떨림은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에서의 떨림은 본태성 진전증에서의 떨림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파킨슨병에서의 떨림은 손에서 시작하여 팔, 다리, 턱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휴식 상태에서 떨림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떨림의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쓰기 비교
- 본태성 진전증 (수전증) : 본태성 진전증에서는 글씨 쓰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글쓰기 중에 떨림이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글씨가 떨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글씨 크기는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며 떨림 정도가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글씨를 쓰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파킨슨병: 파킨슨병에서도 글씨 쓰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적지만 뒤로 갈수록 점차 글씨 크기가 작아져 마지막에는 거의 알아볼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소자증이라고 불리며, 자세히 보면 글자에 떨림의 흔적이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떨림 정도는 본태성 진전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납니다.
| 증상 | 수전증 | 파킨슨 병 |
| 근육강직 | 거의없음 | 심각함 |
| 자세 불안정 | 거의없음 | 심각함 |
| 인지기능 저하 | 경미하게 나타 날 수 있음 | 심각함 |
| 후각장애 | 거의없음 | 심각함 |
| 수면장애 | 일부 나타날 수 있음 | 일부 나타날 수 있음 |
| 우울증 | 일부 나타날 수 있음 | 심각함 |
글을 마치며
오늘은 젊은 세대들도 걸릴 수 있는 수전증 즉 본태성 진전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치료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미 약물 치료가 많이 발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을 현재로써는 알수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적 치료 그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등이 병행 되어야 할 것입니다.
수전증 관련 질문과 답변
수전증과 파킨슨병 환자의 생활 관리 팁은 무엇인가요?
- 규칙적인 운동: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 감각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 충분한 휴식: 피로를 쌓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익히고, 정신 건강을 유지합니다.
- 사회적 지지: 가족, 친구, 환자 단체 등의 도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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