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특히 커피를 먹으면 화장실을 거의 1시간에 한번씩 가더라구요. 그래도 카페인 중독이 되었는지 커피는 끊지 못하겠고 대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미천한 저의 생각으로는 저의 방광의 용적률?이 다른 사람보다 작구나 라는 생각을 해오면서 살아 왔습니다. 특별히 비뇨계 쪽으로 불편함이나 통증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대표적인 이유들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안 이후에는 혹시나 나도 아래에 소개드릴 이유들 때문에소변이 자주 마려운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대표적인 이유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생활속 예방 방법도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대표적인 이유
1. 소변이 자주 마려운 첫번째 대표적인 이유 방광염
방광염은 말 그래도 방광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특히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견 됩니다. 어떤 기능적인 이유가 아닌 염증에 의한 것으로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의 외음부는 특히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신체 다른 피부와 다르게 접히는 부분이 많아 땀이 더욱 잘나고 쉽게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방광염이 소변을 자주 마렵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로 작용 하는데요. 방광내 염증은 방광을 예민하게 만들어 평소보다 소변을 담을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낮시간 동안에도 몇번씩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2. 방광염 예방 및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광염은 항생제를 복용하면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으로는 하루나 이틀 정도면 통증이 크게 완화되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이러한 항생제를 정확히 3일 동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방광염 치료에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이거나 당뇨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오래, 즉 항생제를 더 긴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할 수도 있음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광염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소변을 보낸 후 휴지로 요도 부위를 심하게 닦는 것이 아니라, 잔여 소변만 가볍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휴지를 사용할 때 요도를 따라 세균이 방광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통해 세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 후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방광염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이는 세균이 쉽게 이동하거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함으로써 방광염을 예방하는 또 다른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소변이 자주 마려운 두번째 대표적인 이유 전립선 비대증
소변이 마려운 대표적인 이유 두번째는 바로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질환때문입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소변과 정액의 통로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정액의 일부분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 정액은 성기를 통해 외부로 전달되며, 성관계 중에는 정자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전립선에서는 전립선액이라는 특별한 액체를 분비합니다. 이 액체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그 중 하나는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정자는 생명력을 유지하고, 성공적으로 배란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액은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여, 남성의 생식 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능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 기능이 손상될 경우 남성의 생식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식 자료를 살펴보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2013년에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가 약 96만 7,145명이었지만, 이 수치는 2022년에는 142만 6,279명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것은 약 47.4%의 증가를 의미하며, 이로써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남성들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막아 통증과 성기능 장애등 많은 질병들의 원인이 됩니다. 중년 남성들의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남성분들도 꽤 많이 가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4.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방법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만큼 장애가 있는데도 말이죠. 또한 더 심각한건 검증받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이 질병을 치료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실제 병원을 찾는 사람들중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검증받지 못한 보조식품을 복용한 후 찾는 사람들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 보조식품들은 전립선 비대증을 완화한다는 과학저인 근거가 없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배뇨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비뇨기과를 찾아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수분섭취로 소변을 자주 보는것이 중요한데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전립선에 노폐물이 쌓여 비대증을 더 악화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육류를 줄이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소변량을 늘릴수 있는 술과 카페인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5. 소변이 마려운 세번째 대표적인 이유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하루에 10회 이상 소변을 보러가며 소변을 참기 힘든 증상인데요. 야간에 소변을 보는 일이 많아지면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많아 진다는 기준은 잠을 자는 동안 2번 이상 깨서 화장실을 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과민성 방광의 원인으로는 주로 골반저근육의 기능장애와 감각신경기능의 문제로 인하여 배뇨근이 과도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은 주로 노화로 인한 현상입니다. 특히 50~60대에서 이 현상이 가장 자주 발생하며, 이는 노화와 함께 체내의 여러 기능들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 확률이 큽니다.
요로감염을 자주 앓았던 경우, 비만, 폐경 등도 과민성 방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은 방광을 자극하여 과민성을 유발하며, 비만은 과체중으로 인해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과민성 방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경은 여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방광의 기능이 변화하게 되어 과민성 방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긴장 등으로 인한 감각신경기능의 과민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나 긴장감은 뇌와 몸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방광의 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과민성 방광의 예방 및 치료 방법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행동 치료, 약물 치료, 그리고 수술 치료가 대표적입니다. 이 중에서는 환자분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 받은 후에는, 다른 원인들을 치료하면서 배뇨 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행동 변화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전반적인 생활 습관의 개선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는 일반적인 건강에도 좋고 과민성 방광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이나 술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안하는것이 좋겠죠? 스트레스는 과민성 방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이완 요법이나 명상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소변이 마려운 대표적인 이유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이 세가지 질병의 공통점은 누구나 쉽게 걸릴수 있는 질병인데요.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거나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식품을 섭취할때 소변이 자주 마렵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번쯤은 특정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모든 질병에는 골든 타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에 대해 골든타임이 존재 한다고 말하면 우스울수도 있죠. 하지만 작은 질환이 큰 병이 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귀찮음을 덜어내시고 위에서 말씀드린 3가지 증상들을 가지고 있다면 생활습관의 변화와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관련 QnA
남성도 방광염에 걸릴 수 있을까요?
사실, 남성도 여성처럼 방광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훨씬 드물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특히 전립선 질환을 가진 남성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전립선 질환을 가진 남성이 방광염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방광염 증상은 여성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전립선 관련 증상(배뇨 곤란, 혈뇨, 회음부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성관계로 인해 발생할까요?
성관계 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방광을 비우지 않으면, 방광염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성관계 후 요도가 짧아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성관계(콘돔 사용, 윤활제 사용 등) 실천과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방광을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들을 주의하면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어느 나이에서 주로 발생하나요?
전립선 비대증은 주로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60세 이상의 남성 중 약 50%, 70세 이상의 남성 중 약 80%가 전립선 비대증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가족력, 호르몬 불균형, 생활습관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이런 요인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